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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직장 생활, 스트레스 덜 받고 일하는 법

by 사다인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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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비교적 평온함을 유지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비결이 뭘까? 혹시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 한 번쯤 고민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직장에서 스트레스 좀 덜 받고 일할 수 있을까요?

 

직장 생활, 스트레스 덜 받는 대처 방법

1.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습관을 들이자

사람들의 행동과 태도는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성격도 다르고, 업무 방식도 각자 다르지요. 업무 목표가 같아도 일하는 방식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개인차가 서로 간에 긴장감을 만들어 냅니다.

 

직급이 같거나 관계가 좋다면 서로 차이를 맞춰 나기가 쉬운데요. 상사와 부하 직원 관계라면 상위 직급이 요구하는 방식에 맞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방적으로 상사의 업무 방식에 맞추는 게 신경이 쓰이는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같이 일하면서 업무 스타일에 큰 차이가 없다면 스트레스는 덜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디테일을 중시하는 사람은 상사의 디테일한 피드백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일을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지납득이 가지 않는 사람은 답답한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겠죠.

상사의 업무 지시나 행동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면 내가 차이를 받아들이는데 너무 경직되어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이를 수용하는 데에 인색하고 유연하지 못한 편이라면, 상사뿐 아니라 동료, 후배와의 관계에서도 스트레스 받기는 마찬가지일 겁니다. 반대로 나와 스타일이 다른 사람들은 나와 일하는 꺼릴 수도 있겠죠.

 

2. 상사의 특성 파악하기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그 상대가 상사라면 상사의 특성, 장단점, 업무 스타일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관심을 두고 행동을 관찰하자

상사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은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기 위함입니다. 사소한 것이든 미리 예측할 수 있으면 상대의 마음을 잘 알고 행동할 수 있고, 또 나 자신을 보호하는 데 있어서도 한결 수월해집니다.

 

(2) 상사와 관련된 갈등과 행동을 파악하자

상사와의 갈등을 유발하는 지점이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자신의 행동, 업무 스타일, 그 외 사소한 것들까지 탐색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업무 시간 내내 사사건건 마찰이 일어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내가 스트레스 받고 있는 '어느 지점'이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어떤 포인트에서 힘들었나요? 상사가 우유부단하게 행동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상사가 작은 부분까지 보고 받기를 원하고 자율성을 지나치게 제한할 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3) 나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보기

갈등 포인트를 확인했다면 내가 잘못한 부분은 없는지, 나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예를 들어 상사가 너무 꼼꼼하게 확인하는 이유가, 평소 내가 실수를 자주 하기 때문에 상사의 신뢰를 잃은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것이죠. 물론 상사의 까다로운 태도가 모든 팀원에게 적용되는 상황이라면 이는 상사의 문제로 봐야 합니다. 하지만 유독 나와의 관계에서만 갈등이 일어나는 부분이 있다면 나의 영향력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 상사가 모든 영역에서 일관성 있게 행동하는지, 특정 영역에서만 유독 힘들게 하는지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만약 상사가 특정 프로젝트에 유난히 집착하고 꼼꼼한 경향을 보인다면 현 상황에 대해 불안감이 크거나,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라 짐작해볼 수 있죠. 이런 경우는 본인이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므로 적절히 이해하고 넘어가고 일반화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3. 조직적 맥락에서 상황을 파악해보자

이해하기 어렵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상사의 행동에는 이면에는 그 사람이 처한 조직적 상황과 내적 갈등이 숨어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 때문에 자신의 신념과 견해와는 다른 행동을 해야 할 때가 있죠. 어쩌면 당신의 상사도 내적으로는 자신의 행동에 회의감을 느끼고 괴로워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상사의 역할과 그 내적 갈등까지 이해하고 공감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조직이라는 맥락에서 생각해본다면 상사의 행동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도 하고, 부정적인 감정도 희석될 수 있습니다. 상사 역시도 조직의 일원이기 때문이죠. , 역할이 행동을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상사의 행동을 해석한다면 좀 더 객관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상사 유형별 대처 방법

1)  과제 중심형 상사

벽주의적인 태도, 융통성과 개방성 부족

세부사항, 순서, 시간 계획에 집착하는 경향

일의 완수를 방해할 정도의 지나친 완벽주의 - 중간 단계에서 진척이 더딜 수 있음

지나치게 엄격함, 기준이 높음

여가활동이나 취미생활이 없거나 즐길 줄 모름

 

대처 방법

원칙, 논리 중심으로 의사소통 한다.

정해져 있는 시간을 넘길 가능성을 염두해 항상 미리 준비한다.

신뢰할 만한 객관적인 증거를 수집해 설득력을 높인다.

함께 일하는 것을 훈련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인다.

 

2)  불안형 상사

결정을 내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일을 지연시킴

타인의 확인과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함

'이게 맞을까?' 하는 의문을 항상 가짐으로써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임

확신이 들 때까지 끊임없이 요구하며 누군가가 결정해줄 것을 기대함

인간관계를 중시하며 거절당할 경우 쉽게 상처 받음

 

대처법

편안한 대화 분위기 속에서 업무 등을 천천히 이야기한다.

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장단점 중심으로 설명한다.

의사소통 후에는 주요 사항을 요약 및 정리해서 메일 등으로 공유하고 재확인한다.

식사나 티타임 등으로 평소 인간적인 친분을 쌓는다.

 

 3) 권위형

자신만만, 거만한 태도를 보이는 경향

조직과 업무 면에서 자신의 중요성에 대한 확신에 차 있음

칭찬에 약하고, 특권 의식이 있음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편

 

대처법

매사 철저히 준비하고, 대안을 마련한다.

상사가 내는 의견을 경청하고, 존경과 진지함을 표현한다.

나의 견해는 간접적으로 제시한다. 맞서지 않는다.

그의 능력을 인정함과 동시에 종종 조언을 구한다.

 

5. 불편한 관계가 지속된다면 - 갈등을 구체적으로 논의

만약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사가 내게 화를 내거나 불만을 표현한다면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말고 무엇이 문제인지, 논리적이고 구체화해서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해봅시다.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는 상대의 피드백을 직접 받는 게 낫습니다. 상사에게 정중하게 면담을 요청하고, 자신에게 바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고 하는 겁니다. 대개는 이런 과정에서 되려 문제가 될까 봐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생각보다 이런 요청을 거절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아무리 까칠한 상사라도 팀원의 면담요청을 거절하긴 어렵거든요.

 

끝으로. 불편을 감수할 용기, 변화의 초점은 나에게 있어야 한다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하나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평소엔 조용하던 사람이 갑자기 자기 주장을 하면 없던 갈등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를 원한다면 이를 감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노력해 왔더라도 내 뜻대로 안 되는 게 세상사라는 걸 명심해야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특히, 관계를 변화시키는 일이란 더더욱 쉽지 않은 일이죠. 관계의 변화를 위한 초점은 상대를 내 뜻대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내가 원하는 상황에 맞게 바꿔 나가는 데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는 내가 상대를 통제하거나 바꿀 순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스스로 생각과 태도를 바꾸는데 집중하는 것이 관계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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